-
바른미래, '安 비하' 이준석 직위해제···최고위원 자격 박탈
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. [연합뉴스] 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가 18일 안철수 전 대표를 비하했다는 이유로 이준석 최고위원에게 '당직 직위해제' 징계를 내렸다. 이번 결정으로 이
-
[월간중앙] 법무장관 임명에서 드러난 청와대 검증 시스템 파행의 전말
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이 9월 9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직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. [연합뉴스] 필자는 얼마 전에 모 언론사 데스크와 조국 법
-
[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] 어떤 의사를 만들려고 했을까
신성식 복지전문기자·논설위원 ‘사무장병원’은 의사가 아닌 사람이 의사를 내세워 세운 병원이다. 의료법에는 의사만 의료기관을 열게 돼 있다. 위반하면 징역형이나 벌금형에 처한다.
-
[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] 3루에 선 주자는 3루타를 쳤나
“어떤 선수는 3루에서 태어났으면서 자신이 3루타를 친 줄 안다.”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. 중앙SUNDAY 편집국장 김종윤입니다. 브루킹스 연구소 선임연구원인 리처드 리
-
[시론] 교수들이 시국선언에 나선 이유
이병태 KAIST 경영학과 교수 교수들이 시국선언에 나선 것은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으로 큰 혼란에 빠진 현 상황을 국가적 위기라고 인식하기 때문이다. 가짜 스펙을 만들어 자녀의
-
홍준표 “조국 진퇴양난…임명 강행시 文정권 망할 것”
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. [연합뉴스]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연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. 홍 전 대표는 3일 오후 창원대학교에서 열린 '
-
[김진국 칼럼] 상식이 무너지고 있다
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조국 인사청문회에서 진실이 의미가 없어졌다. 비난하는 쪽이나 반박하는 쪽이나 서로 ‘진실’(fact)을 외친다. 하지만 더는 진실에 관심이 없다
-
"아픈 아기 피 뽑아 만든 논문, 조국 딸이 휴지조각 만들었다"
조국 후보자가 23일 차량을 운전해 출근하는 모습.[연합뉴스] “저 논문이 무엇인지 아십니까? 부모 동의 하에 미숙아의 혈액을 뽑아 2002년부터 연구한 논문입니다. 그 부모들이
-
의학회 “조국 딸 논문 파동은 국격 추락, 1저자 자격 의심스러워”
조국 법무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서울 적선동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. 최승식 기자 대한의학회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(28)씨
-
조국 딸 논문 고교생 신분 뺐다…의협 “위조”
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(28)씨가 외고 2학년 때 단국대 의대에서 2주간 인턴으로 참여한 뒤 논문의 제1 저자로 등재된 것과 관련, 의학계가 해당 논문 책임교수인 A
-
[단독] 의협 "한영외고→연구소···조국 딸 논문 소속 위조했다"
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 현대빌딩으로 출근하고 있다. 조 후보자는 딸을 둘러싼 의혹 등에 대해 "국민들 질
-
양심적 병역거부 이유로 변시 못 보는 로스쿨생…인권위 “결격사유 아냐”
30일 국가인권위원회는 양심적 병역거부로 인한 전과가 변호사시험 응시 결격사유에 해당되는 현행 변호사시험법 규정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 표명을 결정했다. [연합뉴스]
-
日, 집세 주며 외국인 모실때···황교안은 "동일임금 주면 안돼"
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이주노동자(황 대표는 외국인으로 표현)에게 내국인과 동일한 임금을 주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한 발언이 논란을 부르고 있다. 황 대표는 이날 부산
-
주삿바늘 휘두르고 휴대폰으로 찧고‥전공의 폭행 의대 교수 집행유예
[pixabay]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일하던 한 전공의 A씨는 환자의 생명을 다루던 수술실에서 폭행을 당했다. 그는 당시 자신의 지도교수 김모씨(57)의 수술을 돕는 중이었다. 김
-
유기견 안락사 없는 독일…개가 세금·버스비도 낸다
동물보호소에 있는 유기견이 창살 사이로 바깥을 내다보고 있다. [AP=연합뉴스] 박소연 케어 대표의 유기동물 안락사 논란이 뜨겁습니다. 동물권단체 케어가 ‘안락사 없는 동물단체
-
[취재일기] ‘논문에 자녀 끼워넣기’ 막으려면
남윤서 교육팀 기자 경북 지역 한 대학의 A교수는 논문 2편을 쓰면서 고등학생 딸을 공저자로 올렸다가 올해 초 교육부 조사에서 적발됐다. A교수는 “자녀가 자료 수집, 엑셀 작업
-
이주 노동자에 ‘동일노동ㆍ동일임금’ …미국 탈퇴한 국제선언에 한국 참여
10일(현지시간) 아프리카 모로코의 마라케시에서 유엔 이주 글로벌콤팩트(GCMㆍGlobal Compact for Safe, Orderly and Regular Migration)
-
인맥 적폐청산, 사익·파벌은 막고 공동체 유대는 살려야
━ 빠른 삶, 느린 생각 [일러스트 강일구 ilgook@hanmail.net] 이번 정부의 대표적 정책 구호는 ‘적폐청산’인데, 인사 문제에 있어서의 여러 규정은 그 실천
-
출소한 ‘그랜저 검사’ 변호사 개업 신청 거절당해
[중앙포토] 사건 청탁을 대가로 고급 승용차를 받아 ‘그랜저 검사’로 알려진 전직 부장검사가 출소 후 변호사 개업을 신청했지만 무산됐다. 21일 서울지방변호사회에 따르면 전직
-
이재명 향한 표창원의 부탁 “의혹 말끔하게 정리해달라”
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(왼쪽)과 이재명 민주당 경기지사 당선인. 뉴스1, 김경록 기자. 6‧13 지방선거 전 ‘일단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를 지지해 달라’는 글을
-
한성대, 교내서 ‘나라사랑 감사행사’ 열어
한성대(총장 이상한)는 6월 4일(월) 오전 11시부터 교내 낙산정원에서 6월 호국·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제9회 ‘나라사랑 감사행사’를 개최하였다. 이 행사는 2010년
-
낙태죄의 그늘 … 중절 권했던 남편, 이혼 후 고발하는 일도
‘낙태죄 폐지와 자연유산 유도약 합법화’ 청와대 국민입법 청원이 23만 명을 넘어섰고, 지난해 제기됐던 ‘낙태죄 위헌소송’ 첫 기일이 24일로 잡히면서 낙태죄 논란이 다시 수면
-
박진영 ‘구원파’의혹에 “겨자씨만 한 믿음” 간증글 공개 [전문]
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기독교복음침례회 구원파 집회에 참석했다고 전해지자 직접 간증글을 게재하며 해명에 나섰다. 그는 자신의 간증에 종교적·윤리적 문제가 없다면 의혹을 보도한
-
[소년중앙]치과의사 된 후에도 진로 고민…"동물실험 대체할 연구 계속하고 싶어요"
2016년 러쉬프라이즈 신진연구자 부문에서 수상한 김미주씨. 러쉬프라이즈는 영국의 화장품 브랜드 러쉬(LUSH)가 동물실험 반대 운동과 대체 실험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주는